IOC research center 소개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 두 섭

2014년 겨울 오슬로 (oslo) sports trauma research center(OSTRC) 가 위치한 노르웨이 올림피아 토펜을 방문하였다. 그곳의 chiarman 은 Lars 로 현재 IOC scientific sports division 의 Head 이다. 스포츠 행정가와 현장 스텝 그리고 엘리트 운동선수와의 유기적인 활동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지금은 유명해 졌지만 그 당시 Get set 에 대한 연구 진행 사항을 접할수 있었다. get set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Kattrin Steffen 이 해 주었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 분이 지금 BJSM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의 co-Editor 이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는 Lars 와 Kattrin와 함께 research specialist 로 활동하였고 그 결과물은 BJSM(2019) 에 실렸다.

2015년 1월 스위스 로잔에서 우리 기관(YISSEM)이 세계 6번째로 정식 IOC research center 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총 11개의 기관이 멤버로 활동중이다.

매년 hosting 하는 기관을 달리하여 11월 말경 seminar 및 reporting을 하는데 사실은 거의 각국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표당시 매우 긴장된 상태이다. 물론 덕분에 스위스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를 구경할 기회도 갖게 되었다. 2017년에는 서울에서 우리가 hosting 을 하여 매우 극찬을 받았다.

2019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meeting에서 처음 BJSM editor meeting에 게스트로 참석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BJSM IPHP Editor (Lars and steffen) 으로 한통의 메일을 받았다. senior associate editor 로 함께 일해줄 수 있겠느냐는 제안이였고 내게는 매우 영광이였다.
BJSM 은 2020년 기준 impact factor 12.68 로 최고 수준의 스포츠 잡지이자 IOC 공식 잡지이다. 2015년부터 IOC research center 대표로 이세용, 이영희 교수님과 함께 활동해 왔고 평창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가능했던 것 같다.

올해 취소 되었지만 IOC Diploma workshop(sports-medicine) 에 프로그램 책임자로도 활동 하고 있다.
분에 넘치는 직함이고 아직 배워야 할것이 많지만 더욱 노력하여 부끄럽지 않는 회원이 되고자 한다.

<2018년 평창 올림픽 폐회식후 IOC Research team과 함께한 뒤풀이.
좌측 두 번째가 steffen 우측 세 번째가 Lars 그리고 그 옆이 본인이다.>

<2015년 스위스 로잔에서 우거 (Ugur Erdener) IOC 위원으로부터 축하인사와 함께 인증 문서를 받았다.>

<2017년 서울에서 미팅을 하였고 매년 만나는 멤버들이다.
옆사진은 네덜란드 스포츠 통계의 대가 Willem 박사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