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제약 신바로 품목을 맡고 있는 Product Manager 김가영 과장입니다. 먼저, 신바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한견ㆍ주관절학회에 감사드립니다. 2022년은 신바로 출시 10주년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신바로는 녹십자에서 자체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로 2018년 11월 대원제약과 코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대원제약은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소염진통제 펠루비를 발판으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활동을 확대하고자 신바로의 ‘신’, 펠루비의 ‘비’를 딴 ‘신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품의 효능, 효과 측면에서 신바로와 펠루비의 작용기전이 상이하기 때문에 두 약물을 병용 처방할 경우 통증 억제에 더욱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NSAID인 펠루비는 염증 매개 효소인 COX 활성 억제를 통해 소염 진통 효과를 나타냅니다. 반면, 신바로는 COX-2 발현 억제 및 연골조직 파괴와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TNF-α, IL-1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를 통한 항염증 효과와, 연골 조직의 파괴를 촉진하는 MMP 활성 억제를 통한 연골 보호 효과의 이중작용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두 약물의 병용 처방은 효과적인 골관절염 치료 옵션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약물만으로 적절한 통증 완화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에 NSAIDs와 기전이 다른 약물 간의 병용 처방에 해당하는 신바로와 펠루비의 병용은 효과적인 골관절염 환자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제품은 안전성과 복용법에서 공통점을 가집니다. 신바로는 임상 4상을 통해 700명 이상의 한국인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장기 복용에 관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였으며, 펠루비 역시 아세클로페낙과의 임상 4상 연구를 통해 얼굴 부종과 위장관 부작용(GI Trouble)이 낮다는 근거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펠루비는 서방정 출시를 통해 하루 두 번 복용으로 복용편의성이 개선되었으며, 신바로 역시 하루 두 번 복용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신바로와 펠루비의 병용요법은 높은 복약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용 처방 시 서로 다른 기전을 통한 효과적인 통증 억제와 장기 처방에 대한 안전성, 하루 두 번 복용하는 편의성 등을 두 제품의 공통점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 특성상 환자들은 장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고, 이는 약물이상반응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이에 신바로는 기존의 골관절염 치료제와 비교하여 약물이상반응이 최소화된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골관절염에 대한 장기 복용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임상 4상에서 CLASS 연구의 celecoxib 결과와 비교하여 위장관 안전성에 대한 비열등성 분석도 함께 수행된 결과, 신바로는 보행 시 VAS 점수의 변화, WOMAC 점수의 변화를 통해 celecoxib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도 PUB 발생은 0건으로 낮은 위장관계 이상 사례 발생률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PGART 평가를 통해 12주 대비 24주 처방 시 신바로에 대한 치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임상적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골관절염 환자 관리에 신바로와 펠루비가 또 하나의 치료 옵션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에도 신바로와 펠루비는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