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골프 프로가 됐다며?" 샌디에이고 연수를 마치고 나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프로와는 아주 거리가 멀고, 그냥 골프라는 스포츠에 진지하게 빠져봤던 시간을 경험한 정도라는 것을 이 글을 통해 밝히고 싶습니다. 개인과 학회의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연수를 다녀오신 훌륭한 교수님들을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럽지만, 연수지를 San Diego로 정했을 때 가졌던 목표는 가족과 시간을 최대한 많이 보내는 것, 그리고 취미로서의 골프를 어느 정도 레벨 이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연수 가기 전에는 병원을 떠나 미국 땅을 딛기만 하면 바로 한국처럼 골프 칠 시간을 가지리라 다짐했지만, 샌디에이고에 도착해 낯선 문화와 환경을 어색해하는 두 딸, 신혼 이후 아주 오랜만에 하루 종일 밀착(?)해 함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아내와 영어로 생활하며 정착하는 일은 한국에서의 물리적인 거리만큼이나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샌디에이고에 도착한 지 한 달 반이 지나자,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스튜디오 같던 집이 이케아에서 조립하고 아마존에서 주문한 가구와 주방기기, TV로 채워지고, Ralphs·Trader Joe's·H-Mart·Costco 가는 길도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아내도 골프를 함께 시작하려고 풀세트를 산 뒤에야 같이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시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San Diego의 골프장들만큼이나 야자수가 멋진 천연잔디 Del Mar 골프 연습장
낯선 연수지에서의 라운드는 결국 이미 정착해 계셨던 교수님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San Diego 시에서 관리하는 대표적인 골프장인 Torrey Pines와 Balboa, 그리고 Mission Bay는 San Diego 골프 앱을 통해 예약해야 했고, 몇몇 퍼블릭 골프장(Crossings at Carlsbad, Encinitas Ranch, Oaks North, Golf Club of California, Rancho Bernardo Inn 등)을 모아 관리하는 예약은 JC Golf 앱으로 가능했으며, 그 외에 프라이빗 클럽과 군에서 운영하는 Admiral Baker Golf Course 등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먼저 현지에 적응해 계셨던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이들 픽업을 맡아야 하고 각자 일정이 달랐기에, 매주 화요일 새벽에 단톡방을 중심으로 모인다고 해서 '새벽반'이라 불렸습니다. 나름대로 단체 스코어도 실시간으로 엑셀 파일로 정리하며 타이트하게 골프를 치려고 했고, 매주 우승자를 가려 소소한 시상을 하며 친목을 쌓았습니다. 시상품은 주로 쌀과 라면 등, 집에 가져갔을 때 환영받을 만한 생필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정형외과 교수뿐 아니라 순환기내과, 비뇨기과 등 의학계열외에도 토목, 기계 전기 전자 계열로 연수 오신 분들 외에도 변호사, 검사, 판사, 그리고 삼성전자 같은 기업에서 오신 분들도 함께 있어, 골프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즐거웠습니다. 새벽반 분들과 친목 라운드를 하다 보니, 골프를 진지하게 대하는(low single) 몇몇 분들과 함께 좀 더 깊이 있게 쳐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화요일 새벽 미니 골프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졌던 쌀 한 포대
진지한 골퍼분들과 라운드를 하다 보니, 한국에서도 들어본 적 있는 USGTF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샌디에이고에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United States Golf Teachers Federation(USGTF·미국골프지도자연맹)은 1989년 9월 설립되어 골프 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증하는 단체로, 본부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 있습니다. 골프 '티칭'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회원들은 미국 50개 주 전역과 세계 곳곳에서 티칭 프로, 디렉터 오브 골프, 헤드 프로, 고교·대학 코치 등으로 활동합니다. USGTF는 1991년 출범한 세계골프지도자연맹(World Golf Teachers Federation, WGTF)의 창립 회원으로, 약 40개 회원국과 함께 골프 지도의 국제 표준을 세워 왔으며, 한국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과정도 운영합니다. USGTF의 인증 과정은 '단계적 학습(progressive learning)'을 원칙으로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어소시에이트(Associate) 회원 과정은 초·중급 골퍼를 지도할 자격을, 4일간의 현장 과정인 공인 골프 티칭 프로(Certified Golf Teaching Professional®)는 초급부터 상급까지 모든 골퍼를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합니다. 가장 높은 단계인 마스터 골프 티칭 프로(Master Golf Teaching Professional®)는 공인 프로 자격을 12개월 이상 유지한 회원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응시한 과정은 공인 골프 티칭 프로였습니다.
한국에서는 USGTF에 도전해 보고 싶어도 4일간의 일정을 빼는 게 쉽지 않고, 또 응시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응시 자체가 어려웠지만, San Diego에서는 지원자가 오히려 적어서 제가 연수 가기 직전 해에는 시험이 열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3일간의 이론 수업으로 set-up, ball flight theory, rule 등을 배운 뒤 4일째에 실기 테스트를 치렀습니다. 한국의 기준(White tee 79타)과는 달리, Blue tee에서 제 연령대 기준 81타 이내로 치면 통과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시험에 응시하기 전에는 조금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티 간격이 한국보다 훨씬 여유로워서 White 티는 거의 치지 않고 Blue 티에서 친목 라운드도 자주 했고, 스코어도 매번은 아니지만 싱글을 치면 되기 때문에 한 번에 통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시험 장소였던 Native Oaks Golf Course는 제가 한 번도 쳐 본 적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첫 번째 시험 장소하고 표현 한 것 자체가 제가 몇 번 시험을 봤다는 것입니다. 제가 살던 Carmel Valley에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었던 데다, 미국에서는 대부분 페어웨이가 넓어 옆 홀로 가서 쳐도 상관없는 골프장이 많은데 이곳은 한국처럼 옆 홀로 넘어가면 OB 처리가 되는, 페어웨이가 좁은 골프장이었습니다. 수업을 하셨던 프로님의 참관 아래, 함께 수업을 들은 분들(LA에서 골프장을 오픈하려는 분, 멕시코에서 티칭 프로를 하려는 분)과 한 조를 이뤄 티오프를 시작했는데, 첫 홀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드라이버는 죽지 않고 살았는데, 세컨드를 러프에서 친 공이 뒤쪽 러프로 갔고, 세 번째로 친 그린 뒤 경사지 어프로치는 바짝 붙이려는 욕심에 탑볼이 나면서 그린을 지나가 버렸습니다. 첫 홀부터 더블로 시작하니 그 뒤로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잘 맞았다고 생각한 드라이버가 큰 돌 아래에 박혔는데, 그걸 빼려다 한 헛스윙마저 한 타로 계산되는 진지한 골프가 되니 제가 그동안 얼마나 안일하게 골프를 쳐왔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진 홀에서는 50cm짜리 버디 퍼트도 뒤땅(그 짧은 퍼트도 뒤땅이 가능하다는 걸 알았습니다.)으로 파에 그쳤고, 언덕 아래로 휘어진 코스에서는 OB로 티샷을 세 번이나 한 뒤에야 겨우 페어웨이에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힘겹게 끝내고 나니 96타였습니다. 한 번도 쳐 보지 않은 코스라 해도 너무한 스코어였습니다. 시험에 응시한다고 샌디에이고 연수 동료들에게 알려진 게 무척 부끄러웠지만, 평소 라운드에서 늘 싱글을 치던 동료 선생님도 90타대를 치며 함께 떨어진 것이 오히려 위안이 되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든 생각은, 루틴을 철저히 해서 휘어진 코스에 흔들리지 않고 스윙해야겠다는 것, 코스(특히 그린)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나의 비거리(드라이버·우드·아이언)를 정확히 알아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첫 응시를 마쳤습니다.
이렇게 그린이 좁게 만들어졌는데, 조금만 옆으로 가면 OB. 다시 생각해도 어려웠던 Native Oaks Golf Course
이후로 Native Oaks Golf Course를 연습 라운드로 자주 가며 준비했는데, 시험 장소가 또 바뀌었습니다. Admiral Baker North Course, 군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었는데 이곳은 파 3가 170m, 180m나 되는 홀이 전반에 있고 모두 포대 그린이라, 티샷이 잘못되면 만회할 수 없는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때부터 파 3 연습을 많이 했는데, 티를 약간 높게 꽂고 한 클럽 더 잡아 탄도를 높이고 런을 줄이는 방식으로 연습했습니다. 이곳은 집에서도 가깝고 예약도 어렵지 않아서, 첫 응시 이후 한 달여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연습하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North 7번 홀, 170m 파 3. 좌우가 벙커이고 그린은 3단이라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엄청나, 유튜버들도 다뤄볼 만하다고 리뷰하는 극악의 난이도 홀
응시한 2차 시험은 무난하게 흘러가 1번 홀 보기를 3번 홀 버디로 만회하고 4번 홀까지 이븐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통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7번 홀까지만 이븐을 유지하자, 7번 홀까지만!' 하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다섯 번째 홀, 평소 연습 라운드에서는 무난하게 파를 하던 홀이었는데 티샷이 멀리 잘 가서 핀까지 90m가 남았는데, 손목이 일찍 풀리며 그린 우측 벙커에 빠졌습니다. 핀 뒤에도 벙커가 있어 살짝 넘기려던 세 번째 샷이 벙커를 탈출하지 못했고, 당황한 나머지 서둘러 친 네 번째 샷은 벙커 턱에 걸렸으며, 이어 친 어프로치마저 탑볼이 되어 핀 뒤 벙커로 들어가면서 결국 9타 만에 다섯 번째 홀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파 4 홀에서 +5를 하고 나니 나머지 코스가 잘 풀릴 리 없었습니다. 걱정했던 7번 홀 파 3에서도 세게 친 티샷이 당겨지며 +3으로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최종 성적은 90타로 끝났습니다. 합격하려면 정말 골프를 본업이라고 생각하고 더 집중해서 시험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합격하기 위해 추가로 그린 초입과 그린 리딩에 도움이 되는 야디지 북을 구입했고, 평소 라운드에서도 드라이버가 페어웨이에 안착했는지(FIR), 그린에 정규 온을 했는지(GIR), 그리고 퍼트 수를 기록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지속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연습을 통해 느낀 것은, 드라이버는 페어웨이 안착도 중요하지만 코스 자체는 프로 시합장만큼 러프가 길지 않기에 OB와 해저드에 빠지지 않게 살리는 스윙(80%)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입니다. 아이언은 생각보다 단기간에 그린 적중률을 올리기가 쉽지 않아, 핀 위치와 관계없이 그린 중앙을 겨냥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퍼트는 홀 컵 자체보다는 출발선의 가상 라인으로 똑바로 보내는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연습 라운드 스코어는 대부분 합격선을 통과하게 나오면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좀 더 세밀한 준비를 위해 구입했던 yardage book
그런데 시험이 예정된 라운드 직전 주말, 가족과 함께 샌디에이고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트레일을 찾았다가 발목을 가볍게 접질렸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붓고 멍도 들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한 게, 자신감이 넘치던 마음이 시간이 지나며 불안으로 바뀌고 '그냥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아름다운 트레일 풍경과 맞바꾼 족부 외측 부상
시험 당일 오후 1시 티오프 예정이었는데, 11시쯤 가서 어프로치와 퍼팅을 한 시간 정도 연습했습니다. 그 무렵 연습장에서, 퍼팅이 똑바로 가는 날에는 드라이버 티샷도 똑바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롱 퍼트를 최대한 똑바로 치려고 연습했습니다. 첫 번째 홀 파 5를 무난하게 파로 시작한 뒤 다섯 번째 홀까지 +1로 괜찮게 유지했습니다. 지난 시험에서 한 홀 만에 5타를 잃게 했던 그 홀에 서자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지난번에는 드라이버가 약간 오르막에 걸리며 어프로치가 어려워졌기에, 이번에는 우드 티샷을 선택해 평평한 곳에 안전하게 보내두고 세컨드를 다행히 그린에 올렸습니다. 그래도 지난 시험의 안 좋은 기억 때문인지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그 홀을 통과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졌고, 다행히 80타로 실기 합격선을 넘어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하고 나니 Admiral Baker 골프장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고, 지금도 그 홀에서 잘 맞은 드라이버 샷의 궤적과 세컨드의 위치, 퍼팅하던 느낌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어떤 골프장보다 평생 기억에 남을 Admiral Baker Golf Course
시험을 통과했다고 해서 골프 실력이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짧은 연수 기간 중에도 집중해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이 컸습니다. 특히, 골프를 스포츠로 대하는 태도가 스스로 달라졌습니다. 쉽게 멀리건을 받는 드라이버, 누가 봐도 OK 거리인 숏 펏도 굉장히 어렵고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그렇게 골프를 진중하게 라운드를 하다 보니 지난 10월에는 한국에서 ASES Traveling Fellow로 오신 황정택 교수님, 전윤상 교수님, 그리고 Neer Award 수상을 위해 오신 이성민 교수님과 함께한 Torrey Pines South 9번 홀에서, 드라이버에 이어 3번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친 공이 홀 컵에 그대로 들어가는 알바트로스의 행운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Torrey Pines Golf Course에서 받은 알바트로스 인증서와 USGTF 인증서
귀국 후 한 분 한 분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소식지 글로 인사를 대신하게 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사)대한견주관절학회 모든 분들, 학회장에서 또 필드에서 반갑게 뵙고 인사드릴 날이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김정연 올림.
귀국 다음 날 출근 전, 명지병원 이용걸 교수님께 들러 한국에서 열심히 근무할 기운을 받으며.
해외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도는 것을 'join'이라고 합니다. 연수 기간에 연수 오신 분들과 라운드 뿐 아니라 주말에 잠깐 짬을 내어 혼자서 join 라운드를 많이 했는데, 아래는 라운드 흐름대로 실제로 가장 자주 쓰는 표현만 추린 것입니다. 해외 학회에 갔을 때 현지에서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아래 표현을 참고하면 현지인들과 한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표현 | 의미 / 쓰임 |
|---|---|
| “Mind if I join you guys?” | 조인 부탁할 때 가장 자연스러운 한마디 |
| “What’s your tee time?” | 같은 팀인지 확인 |
| “I’m JY. Nice to meet you.” | 이름 소개 + 악수 |
| “Which tees are we playing?” | Brown, Blue, White 어느 티에서 칠지 확인 |
| “We playing ready golf?” | 준비되는 사람부터 칠까요? — 캐주얼 라운드의 기본 |
Tip: 이름은 꼭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현지인들은 라운드 중에 이름을 불러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상대의 이름도 기억해 두었다가(적어 두었다가) 'Good shot, JY!'처럼 불러줍니다.
| 표현 | 의미 / 뉘앙스 |
|---|---|
| “Good ball. / That’s a beauty.” | 가장 흔하고 무난한 칭찬 |
| “You crushed it! / Smoked it!” | 정말 멀리 시원하게 쳤을 때 |
| “Right down the middle.” | 페어웨이 정중앙 |
| ⚠ “Fore right! / Fore left!” | 공이 사람 쪽으로 갈 때 외치는 안전 경고 — 가장 중요! |
| “Reload. / Hit another.” | OB·해저드 — “다시 쳐” |
| “That’ll play.” | 잘 친 건 아니지만 칠 만한 자리다 (위로) |
| “Go ahead. / You’re up.” | 먼저 치세요 |
Tip: 'Nice (shot)'은 일본식이라 현지에선 거의 쓰지 않습니다. 'Good ball'이 자연스럽습니다. 다시 칠 때는 'mulligan'보다 'reload'라고 합니다.
| 표현 | 의미 / 뉘앙스 |
|---|---|
| “Great ball. / That’s pure.” | 좋은 샷 / 정타로 깨끗하게 맞았을 때 |
| “Stuck it.” | 핀에 딱 붙였다 |
| “How far you got?” | 남은 거리 물어볼 때 |
| “One sec, checking the yardage.” | 거리 확인 중 |
| “That’s into the wind.” | 짧았을 때 예의상 맞바람 핑계 |
| “Chunked it. / Caught it thin.” | 뒤땅 / 탑볼 (실수) |
Tip: 미국에서는 거리측정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동반자의 남은 거리를 찍어 몇 야드 남았는지 알려주면 굉장히 고마워합니다.
| 표현 | 상황 |
|---|---|
| “Sit! / Bite!” | 공이 길 때 → “멈춰!” (스핀 먹고 서라) |
| “Get up! / Be up!” | 어프로치가 짧을 때 → “더 가!” |
| “Good out!” | 벙커샷 잘 빠져나왔을 때 |
| 표현 | 의미 / 뉘앙스 |
|---|---|
| “Good line. / Good read.” | 라인 · 읽기 칭찬 |
| “Am I in your line?” | 제 마크 라인에 걸려요? |
| “You’re good. / Leave it.” | 안 걸려요, 그냥 두세요 |
| “About a ball right. / Inside right.” | 공 하나 오른쪽 / 컵 오른쪽 안쪽(break 거의 없음) |
| “Never up, never in.” | 짧으면 절대 안 들어간다 — 클래식 한마디 |
| “Great roll. / Good pace.” | 굴림 좋았다 / 속도 좋았다 |
| “Drained it!” | 정확히 넣었다 |
| “Lipped out.” | 입에서 돌아 나왔다 |
| “That’s good. / That’s a gimme.” | 짧은 퍼팅 OK (gimme = 컨시드) |
| “I pushed it. / pulled it. / left it short.” | 밀었다 / 당겼다 / 짧게 남겼다 (내 실수) |
| 표현 | 의미 |
|---|---|
| “Where do you usually play?” | 보통 어디서 (어느 골프장) 치세요? |
| “How often do you play?” | 얼마나 자주 치세요? |
| “Beautiful day for golf.” | 골프치기 좋은 날이네요 |
| “You from around here?” | 이 근처 사세요? |
| 표현 | 의미 / 뉘앙스 |
|---|---|
| “Really enjoyed playing with you guys today.” | 오늘 같이 쳐서 즐거웠어요 |
| “Thanks for the round.” | 라운드 고마웠어요 |
| “You’re playing great today.” | 오늘 잘 친다 |
| “Have a great rest of your day.” |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
| ★ “You’re a really solid player.” | 가장 자연스럽고 강한 칭찬 (1위) |
| ★ “You’re a stick.” | 잘 치는 사람을 가리키는 슬랭 (stick = 고수) |